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맞게 되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바로 주차장 도우미들인데요, 추운 날씨에도 이들의 손님맞이 동작은 움츠러들질 않습니다.
이밖의 간추린 뉴스를 주장훈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주차 도우미들의 동작에는 활기가 넘칩니다.
백화점을 이용할 때 가장 먼저 마주치게 되는 주차 도우미들은 고객들의 시선을 조금이라도 더 끌기 위해 현란한 율동과 손동작을 선보입니다.
남성 주차요원들은 특히 헌병의 동작에서 응용한 절도있는 율동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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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비뇨기과 의사가 자신의 병원에 세계 각국의 성과 관련된 전시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풍물관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뇨기과 의사이자 한국 성 문화회 회장이기도 한 차영일 원장은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에서 구해 온 성 관련 전시물 약 천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차 원장은 비뇨기과 환자들에게 성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방법을 고민한 끝에 풍물관을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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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대규모 독수리 떼가 출현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 243호인 독수리는 매년 이곳에 10여 마리 정도가 나타났지만 100여 마리가 한꺼먼에 몰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파주와 철원 일대에서만 겨울을 나던 독수리들이 먹이를 찾아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이같이 대규모로 출현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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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CEO 20명이 충남 논산의 육군 훈련소에서 유격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훈련소의 팀워크 훈련 체험에 참가한 한국정보통신대학 최고경영자과정 CEO들은 추운 날씨에도 훈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단결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여성CEO들도 참가해 처음 해보는 병영 체험을 남성들 못지 않게 소화했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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