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작물보호제 제조 업체인 경농을 안정적 사업구조와 높은 배당 수익률을 확보한 회사라고 평가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5일 "작물보호제는 필수 소비재로 경기 변동에 둔감하지만 농작물 재배 사이클에 따른 수요 계절성이 있다"며 "이에 상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현상 나타나기 때문에 현 시점은 농번기(3~6월)를 목전에 두고 있어 투자 타이밍 상 적절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농업 위축과 웰빙 트렌드로 성장에 대해 의문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이상 기후, 고부가 가치 제품 수요 증가(고기능, 친환
실적 전망에 대해선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9% 증가한 2039억원, 영업이익은 11.4% 늘어난 20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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