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면서 안전자산 매입세가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5원 내린 1068.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5원 떨어진 1068.0원에 개장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달러매수 심리가 강화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이월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1070원 지지력을 확인하며 매수 물량이 유입돼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7.34포인트(1.41%) 오른 1만6395.88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28.18포인트(1.53%) 상승한 1873.9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대비 74.67포인트(1.75%) 뛴 4351.97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장중
우리은행은 이날 원·덜러 환율이 저점 결제 수요 및 기존 레인지 하단으로 지지력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환율의 예상 등락폭으로는 1064.0원에서 1072.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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