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투자된 국내 자금의 32%가 중국에 집중돼 자금 편중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역외펀드와 국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총 25조609억원으로 한해전의 9조4천여억원에 비해 3배 가까운 규모로 불어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투자된 자금이 8조182억원, 전체의 31.9%
중국 펀드의 순자산이 이같이 늘어난 데는 지난해 중국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높은 수익이 난 것도 한 요인이지만 기본적으로 신규 자금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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