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사전 유출 혐의 등으로 금융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인 CJ E&M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급등했다.
5일 CJ E&M은 전날보다 6.73% 오른 4
만2000원에 마감하며, 5개월 만에 4만원 선을 회복했다.
CJ E&M 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게임사업부문 매각설과 실적 부진 가능성, 세무당국의 추징금 부과 우려 등으로 급락한 바 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의 투자 가능성 등으로 주요 사업부문 중 게임사업에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