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은행 계좌를 특별관리해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만인 이모 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6일 박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은행 계좌가 도용돼 금융감독원에서 3개월간 계좌를 특별관리해 주겠다며 860여만원을
조사결과 이들은 중국에 이른바 '콜센터'를 차려놓고 한국어를 잘 하는 중국동
포를 이용, 국내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국세청과 검찰, 금감원 직원 등을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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