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로 예정했던 의료법 개정안 발표를 전격 취소하고 추가 논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협회 등 의료단체들이 오늘 오전 유시민 복지부 장관과 만나 발표회 연기를 공식 요청했고,
의사협회는 의료행위의 개념이나 의료인에 대한 보수 교육 등 각종 개정안 내용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단체는 협상대표단을 구성해 다음주까지 절충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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