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대중문화 신인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9일 CJ문화재단은 영화·음악·공연 분야의 신인 100여 명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등은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향후 성장 및 시장진출 가능성을 평가 받은 후 선정된다.
최종 선정되면 6개월에서 1년 동안 대중예술 창작센터인 CJ아지트에서 전문가의 멘토링 등 지원을 받는다.
일반 공모전과 달리 최종 선발작의 저작권과 판권은 모두 창작자가 갖게 되는 게 특징이다.
접수기간은 영화·다큐멘터리 스토리텔러 부문은 20일까지, 음악 부문은 25일까지
민희경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실 부사장은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문화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한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