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공급 중인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며, 다시금 동탄2신도시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3순위 청약결과, 최고 178.25대 1(59㎡A/기타경기)을 기록, 1,081명 모집(총 1,135세대 중 특공제외)에 1,2,3순위 청약자들 총 2,699명이 몰려 평균 2.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순위에 청약을 완료한 △59B㎡타입(평균 2.93:1)와 △74A㎡타입(3.96:1)은 소형타입의 공급이 적은 동탄2신도시 상황을 반영하듯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화성시 외의 기타경기지역에서 많은 청약자들이 몰려, 어려운 전세난 상황과 함께 동탄2신도시의 GTX확정 등의 각종 호재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건설은 이로써 동탄2신도시의 3번에 걸친 분양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동탄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한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은 지하 1층~지상 20층 117개동,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 총 1,135가구로 조성되며, 입주는 2016년 8월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계약일은 3월 19~21일의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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