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13일 280억5571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는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결정됐으며 3자 배정에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주는 보통주 1122만2284주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79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132억8160만원으로 0.66% 줄었고 당기순손실 5938억5215만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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