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8.64% 내린 1005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 980원까지 추락했다 반등한 상황.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4일 11% 넘게 오른 뒤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27일부터 약세를 보이기 시작해 10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매매동향상 매도 주도세력은 외국인이다.
특별한 악재는 드러나 있지 않지만 지난 6일 결정한 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청약률이 3.29%에 그쳐 실제 발행주식이 2만7500주 수준에 머물렀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 9999만원(신주 83만6820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한편 한국테크놀러지는 지난 2013년 매출 62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84억원, 당기순손실 95억원을 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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