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케어 봉사단은 그동안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왔던 한 여직원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봉사단 모집에 80명 이상 신청하는 등 여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결연 복지단체인 용산구 후암동 소재 혜심원 아동 수를 고려해 봉사단은 워킹맘과 예비 엄마 등 여성 임직원 3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혜심원 아이들과 63빌딩의 수족관, 전망대 등을 돌아보고 식사를 함께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은 앞으로 매달 혜심원을 찾아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등의 촉감발달, 색감 익히기, 사회성 함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매분기 육아, 교육, 놀이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등 봉사활동 관련 전문지식
한화생명은 혜심원의 아이들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육아용품 나눔 캠페인 '맘스쉐어(MOM's Share)'도 실시했다. 본사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인 250여개의 장난감, 책, 의류, 인형 등이 혜심원에 전달됐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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