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4일 오전 9시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는 최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사업권 획득과 서울호텔의 성공적인 개·보수 완료,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한 기업가치 증가 등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밝은 분위기 속에서 끝났다.
이 사장은 주주들에게 "지금까지 착실히 준비해 온 시스템과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를 성과를 가시화하는'성장과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면세유통사업 분야에서 그 동안의 운영역량과 노하우를 집결시켜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향수·화장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특히, 호텔사업은 절대적인 품질 우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한 해가 될
한편 호텔신라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4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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