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분양시장에서 가장 관심 받는 지역 중 하나가 동탄2신도시인데요.
이번달에만 18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분양만 하면 청약 성공을 기록하고 있는 동탄2신도시.
「얼마 전 청약을 마감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도 최고 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에 성공했습니다.」
인근 동탄1신도시의 전세가율이 70%를 넘은 상황이라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 분양이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만 3개단지가 더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 중견건설사들이 분양하는 물량입니다.
신안은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644가구를 분양하고, 경남기업은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344가구를 공급합니다.
또 금강주택은 '금강펜테리움' 827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세 단지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박상언 / 유엔알컨설팅 대표
- "동탄 같은 경우는 향후의 교통 여건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뿐아니라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5월에는 대우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837가구 규모의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라 동탄2신도시의 분양 훈풍이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