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도시바와 샌디스크가 잇달아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100원(2.90%) 내린 3만6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신 등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SK하이닉스가 자사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유출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판매 금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도시바도 지난 13일 자사 직원이 SK하이닉스로 이직하면서 관련 기술을 유출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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