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현(66)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17일 포스코건설은 제32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황 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히고 같은 날 취임식을 가졌다.
1948년생인 황 사장은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3월 포스코에 입사했다.1998년에 포스코 재무담당 상무이사로, 2003년에는 재무담당 전무로 승진했다. 2004년 3월 포스코건설로 자리를 옮겨 재무, 경영, 구매, 해외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 후 2008년 2월 임기를 마쳤다.
황 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과 포스코건설 CFO 역임 등을 통해 건설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황 사장은 취임식에서 "임직원 모두가 파부침선의 비장한 마음과 무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업계 최고의 회사로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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