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렸던 여행주가 최근 반등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연휴가 길어 수혜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 관련주는 올해 초보다 5~10% 올랐다. 하나투어는 지난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 공휴일은 67일로 12년 만에 가장 많다"며 "여행업종에 상당한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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