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등, 코스피 1410회복 시도

주식시장이 어제에 이어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의 물가지수지표를 비롯해 주택지표 호조를 바탕으로 뉴욕증시의 상승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 시킨 가운데 그동안의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인 반발 매수세와 중국등 이머징 국가의 변동성에 따른 자금이 우리증시로 유입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마무리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과 다음주 6자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선매수 심리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6.08포인트 상승한 1408.8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전기가스업종만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어제에 이어서 의료정밀업종이 6퍼센트 이상 오르면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은행과 증권,금융등의 업종도 2~4퍼센트 대 오름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의 은행관련주가 나란히 3~4퍼센트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도 오르는 등 시총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비교적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72포인트 상승한 590.1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락문화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컴퓨터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일반전기전자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CJ홈쇼핑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다음등이 2퍼센트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네오위즈가 어제에 이어서 급등세를 나타내는등 시총 상위종목들이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이 팝콘필름에 대한추가 출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액면분할 후 거래를 재개한 헬리아텍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