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콘텐츠허브 주가가 일본 지상파 방송국이 한국드라마 편성을 중단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19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SBS콘텐츠허브는 전날보다 550원(3.08%) 내린 1만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 지상파
방송인 NHK와 TBS가 한국 드라마 편성을 중단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이 모두 한국 드라마를 편성하지 않게 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매출 중 일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로 가장 크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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