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중부 지역에 토네이도성 폭풍이 불어닥쳐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가옥들이 대파되는 등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풍은 미국시각으로 2일 새벽 레이크 카운티를 비롯해 인근 볼루시아 등을 차례로 강타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단전사태가 이어지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찰리 크리스트 플로리다 주지사는 피해 주민들을 안전하게 구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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