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3월 17일(11:2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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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케이비제2호기업인수목적(이하 KB스팩2호)'에 대해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하고 이를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KB스팩2호는 작년 12월26일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공모를 통해 148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게임, 모바일, 바이오·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중점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KB스팩2호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대주주는 에스티벤처스 외 1인으로 KB스팩2호 지분 63.5%를 보유하고 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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