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긴급출동 보험료 대폭 인상

손해보험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5~7% 인상하면서 사고나 고장 때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기 위해 내야 하는 특약보험료도 함께 대폭 인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수록 인상폭이 크기 때문에 보험료가 20% 안팎으로 치솟은 장기무사고 운전자의 부담이 더욱더 커지게 됐습니다.
보험사들은 긴급출동 서비스의 손해율이 높아 보험료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지난해 두 차례 인상에 이어 또다시 오르게 되면서 운전자의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