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대책 여파 1월 건설업 체감경기 '급냉'

1.11 부동산 추가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설경기가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달보다 19.8포인트 하락한 58.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 중견, 중소업체 모두 전월대비 10포인트 이상씩 하락했으며, 특히 중소업체와 지방업체는 50에도 못미친 47.4와 42.6을 기록해, 체감경기 악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