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목동 플래그숍 개점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5% 가깝게 급등했다.
24일 한샘은 전 거래일보다 4.62% 상승한 7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샘은 최근 6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는데 이 기간 중 상승폭은 17%에 달했다.
최근 한샘의 강세는 이달 초 개점한 대규모 직매장인 목동
플래그숍이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목동에 5620㎡ 규모 직영점을 오픈하면서 올해 매출 성장률이 최대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케아 진출에 따른 피해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