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이 28일 서울 서초구 아이티센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소프트센으로 변경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27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감사 선임, 이사감사보수한도 숭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의결로 비티씨정보통신은 4월부터 사명을 소프트센으로 변경하게 된다. 바뀐 사명은 소프트웨어의 '소프트'와 모회사인 아이티센시스템즈의 '센'을 복합한 것이다. 내부적으로 조직 역량과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 모회사인 아이티센시스템즈와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비티씨정보통신 관계자는 "기존 사명은 설립 당시 정보통신과 관련된 주력사업을 대변한 이름으로 신 수종사업이자 현행주력사업인 솔루션 기반 IT 서비스업 이미지를 대변하기에 한계가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정관 내 사업 목적
감사로는 김병호 세무회계사무소장이 선임됐으며 이사 보수 한도와 감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억원과 1억원이 승인됐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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