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 견본주택, 만개를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생활권 아파트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신안종합건설측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첫 날인 28일부터 주말을 포함 3일간 약 2만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동탄1신도시에서 전세사는 하모씨(39세)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위해 이번에 청약을 고려 중인데 실제 눈으로 확인해 보니 수납공간이 많아 좋고, 무엇보다 집이 넓어 보이는 게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전용 59㎡·72㎡·84㎡ 중소형으로 구성된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는 독창적인 신평면 혁신설계를 적용하여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최적화된 평면을 제공했다.
59㎡는 거실통합형, 72㎡와 84㎡는 거실통합, 주방통합, 거실·주방통합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59㎡는 작은 타입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설치한다.
72㎡·84㎡는 알파룸 공간을 제공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대 침실 4개 또는 주방공간으로 연출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으로 설계된다.
또한 다른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의 천정고 설계로 중소형임에도 개방감을 극대화 하고, 4베이 확장형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평면뿐만 아니라 입지도 탁월하다. 이 아파트는 녹지를 사이에 두고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범단지 생활권 특혜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시범단지와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입주민들은 시범단지 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시범단지 내 형성된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실개천과 잔디광장 등 다양한 테마공간과 더불어 주변 보행 공원을 단지와 연계해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탄2신도시 A-26블록의 '동탄2신도시 신안인스빌리베라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청약일정은 오는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은 3일(목), 3순위 4일(금)부터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0일(목), 계약은 15일(화)~17(목)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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