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나흘 연속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5.61p(▲4.61p, +0.23%), 코스닥은 541.58p(▼2.52p, -0.46%)를 기록했다.
3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청구 기업인 금속 제조 및 건축용 철강재 개발 제조업체 덕신하우징이 8000원(▲500, +6.67%)으로 급등했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도 9700원(▲500, +5.43%)으로 신고가로 마감했다.
국내 편의점 1위업체 BGF리테일이 6만7750원(▲250, +0.37%)으로 소폭 상승했고, 생명보험사 동부생명보험도 1만250원(▲250, +2.50%)으로 올랐으나, 광학장비 제조업체 필옵틱스가 2만3500원(▼2000, -7.84%)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1만4600원(▲750, +5.42%)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7000원(▲500, +1.08%)으로 상승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5만500원(▲500, +0.33%)으로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의약 관련 주로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2만1500원(▼1000, -4.44%)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2000원(▲600, +5.26%)으로 연중 최고가로 올랐고, 의약품 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4450원(▲100, +2.30%)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그 밖에 금속 절삭 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1만1650원(▼1100, -8.63%)으로 급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와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각각 4100원(▼100, -2.38%), 2800원(▼100, -3.45%)으로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홈쇼핑업체 NS쇼핑이 14만5000원(▲7500, +5.45%)으로 급등하며 하락 분을 다시 만회했고,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와 기업은행 증권자회사 IBK투자증권이 각각 4250원(▲200, +4.94%), 2050원(▲100, +5.13%)으로 올랐으며,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과 보안 전문업체 KT텔레캅이 각각 2400원(▲100, +4.35%), 1만2000원(▲500, +4.35%)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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