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그룹의 글로벌 생명보험사인 에이스생명은 1일 새로운 한국대표로 이영호(56·사진) 사장이 오는 14일 공식 부임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계리사 등 생명보험사에서 25년이 넘는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 '보험통'이다.
케빈굴딩 에이스그룹 아시아퍼시픽 본부 생명보험담당 사장은 "보험산업에서의 수많은 경험과 리더십을 가진 이영호 사장이 에이스생명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환영한다"며 "이 사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상품과 탁월한 운영관리를 선보인 검증된 리더"라고 평가했다.
이 사장은 1959년생으로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
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2010년까지 라이나생명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무조직을 이끈 경험을 가지고 있다. CEO로 승진한 이후에는 글로벌 국제사업부문에서 비수익부문을 수익이 견실한 성장사업으로 탈바꿈 시켰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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