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의 노선이 확정되고,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서 구리시 부동산 시장에 볕이 들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5일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시 별내지구를 연결하는 총 12.6km의 별내선 복선전철 노선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별내선 사업 추진에 한층 가속도가 붙었다.
별내선이 통과하는 구리 인창·수택지구에 태영건설이 ‘구리 태영 데시앙’을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한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18층 4개동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서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전체 272세대 중 조합원분 102세대를 제외한 170세대를 일반 분양하며, 이 중 전용면적 74㎡형은 분양이 완료됐고, 84㎡형 일부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0만원 수준이다.
올해 말 입주시점에 맞춰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버스를 이용해 강변역과 잠실역 접근이 용이하고, 자동차로 잠실까지 15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토평IC, 구리IC 등이 인접해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백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토평도서관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있다. 수택초교, 토평중·고교, 구리여자 중·고교가 가깝고 단지 앞에 명품학원가가 조성되어 있고, 단지주변 왕숙천에서 자전거 및 산책을 할 수 있다.
구리 태영 데시앙 분양소장은 “최근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하고, 전세가 고공행진 때문에 매매로 전환한 수
견본주택은 구리시 수택동 275-1번지 일대 ‘구리 태영 데시앙’ 현장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