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90선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밤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마감한데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는 점 때문에 투자자들이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이틀 연속 장 초반 2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4일 오전 11시 현재 2.67포인트(0.13%) 내린 1991.0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278억원, 기관은 21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51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고루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이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 NAVER, POSCO, 신한지주는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88포인트(0.34%) 오른 558.89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과 15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GS홈쇼핑, 포스코 ICT, 다음, 차바이오앤, 메디톡스가 오르고 있으나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SK브로드밴드, 에스엠은 하락 중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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