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종금 주가는 전날 대비 22원(4.37%) 하락한 481원을 기록했다.
우리종금은 전날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신주 2억주가 발행되며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500원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우리종합금융이 지난해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될 당시 감자 이후 1400억원대 증자를 했는데 1년 만에 다시 대규모 증자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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