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철 기획재정부 전 국고국장이 산업은행 감사로 선임됐다. 산업은행은 지난 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형철 감사 선임건을 승인했다.
임기는 3년이다. 1960년생인 신형철 감사는 전주고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고 미국 오리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26회로 지난 1984년부터 공직 생활을 시작한 신 감사는 재정경제원 예산실, 기획재정부 회계결산심의관을 거쳐 기재부 국고국장을 역임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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