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서 발병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로 위험지역 내 가금류 30만 9천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경기도는 최초 발생한 박 모씨의 농장에서 13만 3천마리의 닭을 살처분한데 이어, 위험지역내 30개 농가의 3만 9천마리와 박 씨의 이천 농장 13만 7천마리 등 모두 30만 9천마리가 살
또한 가금류 외에 반경 500m 내 '오염지역'에서 사육중인 돼지 등 가축 7천마리도 모두 처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해 11월 이후 여섯번째이며 경기도에서 AI 발병이 확인된 것은 2003년 12월 이후 세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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