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엔저' 묵인...원엔 환율 하락세

선진 7개국, G7 재무장관들이 예상과 달리 엔저 현상을 묵인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초 114엔선으로 떨어진 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늦어지자 상승 반전해 지난 주말에는 121엔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9년 3개월 만에 100엔당 770원선이 붕괴된 원엔 환율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