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10일 4월 옵션 만기일을 맞아 매수 우위로 전망되지만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중호 연구원은 "옵션 등 파생상품 관련 시장이 차익 프로그램 매매에서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로 이동하고 있어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 동향에 따라 만기일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차익 거래 과세로 프로그램 매매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주
이 연구원은 "최근 환율은 옵션 만기일에 우호적"이라며 "비차익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설령 매도가 발생하더라도 매수우위 전망을 뒤집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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