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금융 업계 2위인 아주캐피탈 매각 작업이 본격화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5%이상 뛰고 있다.
10일 아주캐피탈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5.21% 오른 56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전날 아주캐피탈은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이 지분 매각을 위한 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주산업과 특수관계인은 아주캐피탈 지분 74.16%를 보유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지난해 말 기준으
그러나 최근 은행 계열 캐피탈사들이 약진하는 가운데 아주캐피탈의 캡티브 시장인 대우차(쉐보레), 쌍용차가 외국계 회사로 넘어가면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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