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2~13일 구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금융캠프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캠프는 국제결혼을 통해 이뤄진 다문화 가족의 사회·문화적 적응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예보는 이번 금융캠프에서 다문화가족에게 생활금융교육을 비롯, 가족금융설계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부를 위한 대화기술 등 가족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갈등상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후에
예보는 향후에도 금융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다문화 가족이 국내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인적·물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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