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지하 7층~지상 48층의 초고층 아파트인 ‘상봉 프레미어스엠코’의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11층에 조성됐다. 총 323개의 점포로 구성되며 최소 1억원 대부터 투자 가능한 소형상가도 공급된다.
이 상가는 분양 전부터 홈플러스 및 엔터식스 등 키 테넌트를 유치해 오픈 이후 현재 주말기준으로 일일 약 3만여명 이상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다.
오픈일인 지난해 11월 29일을 기준으로 2년치 임대료를 선지급하는 조건을 선보이고 있으며, 10년간 임대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상봉 이노시티 분양관계자는 “엔터식스 내 리복매장의 경우 전용면적 23㎡ 기준으로 분양가 실투자금 7700만원인데, 보증금은 720만원에 월세 63만원을 받는 임차계약이 10년간 체결되어 있어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B동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홈플러스가 입점해 있으며,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에는 종합 쇼핑몰인 엔터식스가 영업 중이다.
쇼핑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1층 파크 에비뉴에는 ‘토니모리’, ‘롭스’, ‘룩옵티컬’ 등 화장품 및 잡화, F&B 매장이 들어섰다. 2층에는 로코코 건축양식의 플라워 에비뉴와 젊음의 거리 다운타운 에비뉴로 구성되며 ‘잇미샤’, ’SOUP’, ‘JJ지고트’ 등 여성복과 ‘유니클로’, ‘지오다노’, ‘폴햄’ 등 SPA 및 캐주얼 브랜드가 입점했다.
3층은 유럽 도심 속 정원을 컨셉으로 한 가든 에비뉴와 함께 플랫폼 에비뉴, 그린 에비뉴로 구성됐다. 가든 에비뉴는 ‘ABC마트’, ‘K2’, ‘밀레’, ‘코오롱스포츠’ 등 아웃도어 MD를 선보이며, 플랫폼 에비뉴에는 ‘나이키’, ‘리복’, ‘아디다스’ 등 스포츠 및 패션 슈즈 전문숍이 구성됐다. 그린 에비뉴는 ‘지이크’, ‘지오지아’, ‘트루젠’ 등 남성 캐릭터와 진 캐주얼, F&B 매장으로 꾸며졌다.
C동은 A-B동에 입점한 엔터식스와 홈플러스의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식음존과 메디컬존으로 구성했다. 현재 ‘엔티엔스프레즐’, ‘포메인’, ‘테리야끼’, ‘한식전문점’, ’맷돌순두부’, ‘방이샤브샤브’, ‘림벅와플’, ‘편의점’, ‘OST’, ‘이동통신’, ‘썬라이더’, ‘요거프레소’, ‘망고식스’, ‘빈스코드’등 식음료업종이 구성됐고 치과, 약국, ‘이철 헤어커커’ 등 의료 및 미
상권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316m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됐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점포들이 길을 따라 일렬로 늘어서 있어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리형 상가를 말한다. 홍보관은 C동 1층에 마련됐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