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머니쇼는 재테크 고수 60여 명이 32개 특강을 펼친다. 특히 올해 신설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재테크 베스트셀러 작가 릴레이 강연'이다. 고득성 한국SC은행 이사, 고준석 신한은행 청담역지점장, 김태형 롯데홈쇼핑 금융상품 MD 등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가들이 모두 연단에 선다.
첫 테이프는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돈 걱정 없는 노후30년'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해 '재테크 서적계 스타'로 불리는 고득성 이사가 끊는다. 고 이사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재테크 기술을 읽힌 머니 전문가로 손꼽힌다.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릴 특강에서 그는 '재테크의 성공과 실패의 차이'라는 주제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5월 1일 정오에 열리는 특강에는 '경매부자들' 저자인 고준석 지점장이 나선다. 부동산 PB로도 이름을 날렸던 고 지점장은 올해 화두인 경매를 통해 내집 마련에서 노후까지 준비하는 다양한 전략을 소개한다.
2일 오후 2시부터는 김태형 MD가 '재테크할 때 알아야 할 10계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서울머니쇼에서 놓쳐선 안 될 강의가 바로 '국가대표 PB 릴레이 특강'이다. 신한은행 등 8개 은행을 대표하는 최고 PB 9명이 연사로 나선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베스트셀러 '한국의 슈퍼리치' 저자이자 금융전문가인 신동일 KB국민은행 대치PB센터 부센터장을 필두로 박승안 우리은행 강남센터장, 이관석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부 맞춤솔루션팀장이 나선다. 5월 1일에는 김영웅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부 재테크팀장을 비롯해 이동원 SC은행 WMㆍPB사업팀 이사와 이영아 IBK기업은행 PB 등 각 은행의 대표적 PB들이 나온다.
5월 2일에는 억대 연봉 스타ㆍ연예인 등 자산을 관리했던 송승영 하나은행 압구정PB센터 팀장과 국제금융ㆍ외환 전문가로도 유명한 황세영 한국씨티은행 부장, 이호재 외환은행 삼성노블카운티WMC PB팀장이 강연에 나선다.
서울머니쇼에 참가하려면 사전 등록하는 것이 좋다. 행사 시작 전날(29일) 오전까지 서울머니쇼 홈페이지(www.
[안정훈 기자 /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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