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들의 연체율이 모두 0%대에 진입하는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좋아졌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12월말 기준 연체율은 0.95%로 3분기말의 1.28%에 비해 0.33%포인트 하락했고, 신한은행 0.65%, 우리은행 0.80% 등
이같은 연체율 하락은 통상 금융업의 선진화로 풀이되지만,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지 여부에 대해선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해 은행들의 자산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앞으로 2~3년간 움직임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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