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올해 업무계획에서 국내외 펀드 투자 설명서에 판매담당 직원의 실명과 연락처 등을 표기해 민원발생때 판매 책임을 명확히하는 판매실명제를 3월중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말 현재 해외 투자펀드 규모가 35조2천억원에 달하는데다 투자국가도 특정국가에 편중돼 있어 투자위험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감위는 또 모든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회계처리를하도록 했으며, 희망기업은 2009년부터 적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국제 회계기준이 도입되면 기본 재무제표를 현행 개별 재무제표가 아닌 연결 재무제표로 작성해야 하며, 자산 부채를 취득 원가가 아닌 공정 가치로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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