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스마트롱숏펀드)가 출시 1달 만에 제로인 기준 설정액 3205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1개월 동안 국내 롱숏펀드에 유입된 자금 약 4300억원 중 74%를 차지하는 규모다.
스마트롱숏펀드는 모펀드 기준 스마트롱숏50펀드의 수익률이 1.05%(연환산 12.36%), 스마트롱숏30펀드의 수익률이 0.77%(연환산 9.07%)를 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트롱숏펀드는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강화한 중위험·중수익의 전략펀드로 시장상황 및 산업환경 등을 고려하여 주식매수와 매도포지션을 동시에 구성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에 타이밍이 중요한 주식·채권형 펀드 대비 시장 변동성에 대한 노출이 줄어 투자시점의 구애를 비교적 덜 받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스마트롱숏펀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점에
한편 미래에셋은 장기적으로 수익의 지속성과 안정성이 필요한 연금펀드의 특성을 고려해 4월부터 연금저축스마트롱숏펀드 및 퇴직연금스마트롱숏펀드도 시장에 내놨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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