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업무협조 약정 체결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1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해외 환경건설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조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간 해외진출 지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환경건설시장 정보의 상호 소통, 활용은 물론 협회와 기술원이 수행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불필요한 중복을 방지할 예정이다.
해외 환경건설사업의 발굴·검증 및 사후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해외 발주처 초청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를 위한 협력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사무소의 상호활용 및 해외시장 정보조사에도 소통해 국가해외진출지원 예산의 효율적 활용과 성과 극대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해외건설협회 최재덕 회장은 “환경산업 분야는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하며, 오늘 MOU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한 토대가 조성됐다”며 “향후 환경산업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해외진출에 있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