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4월 착수한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진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1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중간 보고회'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김종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이기열 에스케이씨앤씨 전무를 비롯해 3사 실무진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중간보고를 받은 손교덕 은행장은 "작지만 반듯한 은행 구현에 있어 차세대시스템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기반 중 하나"라며 "현재까지 착오없이 진행된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총 사업비 700억원에 512명의 대규모 인원이 투입돼 18개월 일정으로 진행중인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고객정보 체계적 관리, 영업점 창구 단말기 획기적 개선, 전문화된 마케팅시스템 지원, 사용자에 최적화된 업무처리 환경 제공을 위한 스마트워크 시스템(Smart work system)이다.
경남은행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차세대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전산장애 최소화는 물론 선진 고객관리기법으로 대고객서비스(맞춤형 금융상품 제공·수수료 관리·자산관리 등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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