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1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주력 제품 사업화 성과에 기반한 중장기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2분기 실적 역시 시장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5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0.4% 가량 웃돌 것"이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0% 늘어난 37억원을 기록한 탈회뼈이식재(DBM)의 매출이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DBM은 2012년 신경외과 적응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후 지난해 상반기 4개사 대상 3년간 합산 268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하는 등 수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지난 1월 치과 적응증 미국 FDA 허가 후 임플란트 회사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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