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환인제약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3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8% 증가한 285억원, 영업이익은 30.4% 늘어난 56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뇌전증치료제 데파코트와 정신분열증치료제 클로지릴이 매출 증가에 크게
하 연구원은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는 지속돼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특히 하반기에는 제네릭 중심으로 6개 내외의 신제품이 출시돼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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