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8~22층, 아파트 4개동, 테라스 하우스 3개동, 총363가구 규모로 조합분을 제외한 196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되며, 3개동이 들어서는 테라스하우스는 그간 문제로 지적돼 온 환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주상복합 아파트를 제외하고 2004년 이후 관악구에 9년 만에 첫 신규 분양되는 일반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고, 서울시내의 주요 지역과 접근이 용이하며 생활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이며, 계약금은 10%,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은 60% 전액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관악구 봉천동 40-85 헤븐타워 1층에 마련됐다.
상권분석
행대표적 주거 밀집지역인 서울시 관악구에 속한 행운동은 90년대 초반부터 봉천고개 주변으로 광범위한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대형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또 남부순환도로 북쪽지역의 관악로가 8차선의 대로로 확장되면서 점차 상권이 발달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는 남동쪽으로 강남, 잠실, 남측으로는 낙성대 역세권, 남서측으로는 서울대 역세권과 맞닿아 있다.
인근 상권의 경우 80% 정도가 외식업과 서비스업으로 구성돼 있다.
아쉬운 점은 유동인구가 시간당 최대 3,000~4,000명에 달하지만 고객 소비성향이 크지 않고, 주변에 언덕이 많아 상권형성이 취약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계속된 수요증가와 봉천 중앙시장 상권과의 연결로 발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교통환경
강남과 여의도, 서울 서남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강남, 잠실, 종로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할 경우 강남권 접근성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
단지 반경 1㎞ 이내에는 초·중·고교 7곳이 위치해 있다.
봉원중, 동작고, 관악중 등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500m 이내에는 봉천초교, 원당초교, 행림초교가 위치해 있다. 또 서울대를 비롯해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 반경 3㎞ 이내에 대학들이 몰려 있다.
생활환경
쇼핑 시설로는 관악프라자, 봉천 중앙시장, 이수이마트,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이 있으며 관악구청, 강남고려병원, 사랑의병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까치산공원(37만㎡ 규모)이 인접해 있고, 남측으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또 관악산 등산로가 단지에서 이어져있어 진입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반경 2km 내 관악구민 운동장, 낙성대공원, 덕수공원이 위치하고 200m 이내에 재래시장이 있다.
안전시설로는 공동현관과 지하주차장에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무인 경비시스템과 차량번호 인식 방식을 적용했다. 또 지하주차장에는 비상 콜 시스템을 도입해 위급시 입주민의 안전을 배려했다.
아울러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센서식 싱크 절수기,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개발호재 및 투자가치
강남순환도로, 서부선 경전철 등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은 편이다.
서부선 경전철은 서울대앞에서 여의도 셋강역 까지 7.8km 노선이 연장되어 남부지역 교통난 해소가 기대되고 2호선, 7호선, 9호선, 1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강남 순환도로는 금천구 시흥동~서초구 우면동으로 12.4km로 노선연장 되며 관악구 남부지역에서 강남 진입 시 남부순환로, 2호선에 의존하던 것이 서울대입구에서 수서로 이어지는 강남순환로로 분산되면서 교통연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이 위치해, 지하철 15분으로 강남 접근성은 물론 잠실, 종로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권강수 이사 총평
분양시장이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가 실수요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작년 하반기 주택 분양시장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우세하다.
실제 서울의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은 올 들어 100여 건이 계약됐다. 그동안 골치를 썩였던 미분양계약이 소진되고 있는 것인데 롯데건설이 분양 중인 ‘안성 롯데캐슬’ 역시 3개월 동안 450여 채가 팔렸다.
또 최근 쾌적한 주거공간을 원하는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테라스하우스’를 3개동에 조성했다.
다만 진입로에 오르막이 있고 주요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15~2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입주 초반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향후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위치한 주거 밀집
[자문: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 / 정리 조성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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