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소폭 늘어났던 증권결제대금이 또 다시 감소했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14년 1분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에 따르면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0%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 줄어든 수치다.
분기별 증권결제대금은 지난 2013년 2분기 23조1000억원을 기준으로 3분기 20조4000억원으로 줄었다가 4분기 21조6000억원까지 늘었지만 올해 1분기에 다시 감소한 것.
예탁원은 "시장별 결제대금으로 보면 장내 채권시장결제를 제외한 나머지 결제대
올해 1분기 중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43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약 1조3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6% 소폭 증가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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