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다시 이사로 추천돼 회장 연임에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은행장 3연임과 지주회사 회장 3연임
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신한지주는 정기이사회를 열어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라 회장과 이인호 사장을 상근이사로 재추천했습니다.
또 비상근 이사 후보로 3월 임기가 끝나는 최영휘 전 사장 대신 신상훈 신한은행장을 신규 추천했습니다.
12명의 사외이사 후보에는 기존 사외이사인 김시종 씨 등
오늘(15일) 후보로 추천된 등기이사 15명은 3월20일 열릴 주총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이사회는 2006년도 배당도 결의해 보통주에 대해 액면가 대비 18%인 주당 900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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