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미국이 북한의 권위를 헐뜯고 경제적으로 질식시키려고 책동하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자신들의 자주권과 존엄을 건드릴 경우 용서치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최 의장은 오늘 김정일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2.16경축 중앙보고대회'에서 오늘 조선반도에는 미국의 변함없는 대조선 적대시 정책으로 인해 아연 긴장되고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이 회유와 압력, 압력, 제재의 도수를 높이면서 일본을 비롯한 추종세력까지 동원해 공화국의 권위와 위신을 헐뜯고 경제적으로 질식시켜 보려고 무모하게
이런 언급은 북핵 6자회담에서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등을 조건으로 중유 100만
t 상당의 지원을 약속한 '2.13합의'에 대한 북한의 공식 반응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것으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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